삶의 지혜
<중용(中庸)>에서
行雲300
2006. 8. 3. 15:12
*정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기울어지지 아니하는 것을 중이라 하고, 바뀌지 아니하는 것을 용이라 한다. 중이라 하는 것은 천하의 바른 도요, 용이라
하는 것은 천하의 정한 이치이다.....' ( 程子 曰 不偏之謂中 不易之謂庸 中者天下之正道 庸者天下之定理...) - 章句
*하늘이 명하신 것을 성이라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고 하고, 도를 닦는 것을 가르침이라고 한다.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脩道之謂敎) - 1장
*숨는 것보다 더 보이는 것이 없으며, 미소한 것보다 더 나타나는 것이 없으니, 고로 군자는 그 혼자 있을 때를 삼간다. (莫見乎隱 莫顯乎微 故 君子 愼其獨也) - 1장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운 것이 나타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하고, 나타나서 다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이르는 것이니,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요, 화라는 것은 천하의통달한 것이다. (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 1장
*중니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중용에 따르고 소인은 중용에 반한다.' (仲尼 曰 君子 中庸 小人 反中庸) - 2장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도가 사람에서 멀지 아니하니, 사람이 도를 하되 사람에게서 멀리 하면 도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子曰 道不遠人 人之爲道而遠人 不可以爲道) - 13장
*충성과 용기가 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니, 자신에게 베풀어서 원하지 않는 것을 또한 남에게 베풀지 말라. (忠恕違道不遠 施諸己而不願 亦勿施於人) - 13장
*군자는 자기의 현재 위치에 있어서 행하고, 그 밖의 것을 원하지 않는다. (君子 素其位而行 不願乎其外) - 14장
*윗 지위에 있어서는 아래를 업신여기지 않으며, 아랫 지위에 있어서는 위를 끌어잡지 않으며, 몸을 바르게 하고 사람에게 구하지 않으면 원망이 없을 것이니, 위로 하늘을 원망치 않으며, 아래로 사람을 허물하지 않는다.(在上位不陵下 在下位不援上 正己而不求於人 則無怨 上不怨天 下不尤人) - 14장
*군자의 도는 비유하건대 먼 데를 행하려면 반드시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으며, 비유하건대 높은 데를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君子之道 비如行遠必自邇 비如登高自卑) - 15장
*그런 고로 큰 덕을 반드시 그 지위를 얻으며, 반드시 그 녹을 얻으며, 반드시 그 이름을 얻으며, 반드시 그 수를 얻는다. ......그런고로 큰 덕을 지닌 사람은 반드시 천명을 받는다. (故 大德 必得其位 必得其祿 必得其名 必得其壽.....故 大德者 必受命) - 17장
*성실한 것은 하늘의 도요, 성실케 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니, 성실한 사람은 힘쓰지 않아도 맞으며, 생각하지 않아도 터득하며, 종용히 정도에 맞는 것이니, 이것은 성인이다. 성실케 하려는 사람은 착한 것을 선택하여 굳게 잡는 것이다.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誠者 不勉而中 不思而得 從容中道 聖人也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 - 20장
*오직 천하에 지극히 성실한 사람이라야 자기의 성품을 다할 것이니, 자기의 성품을 다하면 남의 성품을 다할 것이며, 남의 성품을 다하면 사물의 성품을 다할 것이며, 사물의 성품을 다하면 천지의 화육을 돕고, 천지의 화육을 도우면 천지와 더불어 대등하게 될 것이다. (惟天下至誠 爲能盡其性 能盡其性則能盡人之性 能盡人之性則能盡物之性 能盡物之性則可以贊天地之化育 可以贊天地之化育則可以與天地參矣) - 22장
*그러므로 군자는 덕성을 높이고 학문을 묻는 것으로 말미암는 것이니, 넓고 큰 것을 이루고 정밀하고 은미한 것을 다하며, 높고 밝은 것을 극진히 하고 중과 용으로 말미암아 옛것을 쌓아서 새것을 알며, 돈독하고 후하게 하고 예를 높이는 것이다. (故 君子 尊德性而道問學 致廣大而盡精微 極高明而道中庸 溫故而知新 敦厚而崇禮) - 27장
*<시경>에 이르기를 '비단 옷을 입고 홑옷을 더한다'하니 그것은 비단옷의 문채가 나타나는 것을 싫어한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의 도는 어두운 듯하나 날로 빛나며, 소인의 도는 뚜렷한 듯하나 날로 멸망하는 것이니, 군자의 도는 담박하지마는 싫지 않으며, 간소하나 문채가 나며, 온화하며 조리가 있다. (詩 曰 衣錦尙형?惡其文之著也 故 君子之道 闇然而日章 小人之道 的然而日亡 君子之道 淡而不厭 簡而文 溫而理) - 33장
*<시경>에 이르기를 '그대가 방에 있을 때를 살펴서 골방에 있어도 부끄럽지 않게 한다' 하였다. 그러므로 군자는 움직이지 않아도 공경하며,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 (詩 云 相在爾室 尙不愧屋漏 故 君子 不動而敬 不言而信) - 33장
*하늘이 명하신 것을 성이라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고 하고, 도를 닦는 것을 가르침이라고 한다.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脩道之謂敎) - 1장
*숨는 것보다 더 보이는 것이 없으며, 미소한 것보다 더 나타나는 것이 없으니, 고로 군자는 그 혼자 있을 때를 삼간다. (莫見乎隱 莫顯乎微 故 君子 愼其獨也) - 1장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운 것이 나타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하고, 나타나서 다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이르는 것이니,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요, 화라는 것은 천하의통달한 것이다. (喜怒哀樂之未發 謂之中 發而皆中節 謂之和 中也者 天下之大本也 和也者 天下之達道也) - 1장
*중니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중용에 따르고 소인은 중용에 반한다.' (仲尼 曰 君子 中庸 小人 反中庸) - 2장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도가 사람에서 멀지 아니하니, 사람이 도를 하되 사람에게서 멀리 하면 도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子曰 道不遠人 人之爲道而遠人 不可以爲道) - 13장
*충성과 용기가 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니, 자신에게 베풀어서 원하지 않는 것을 또한 남에게 베풀지 말라. (忠恕違道不遠 施諸己而不願 亦勿施於人) - 13장
*군자는 자기의 현재 위치에 있어서 행하고, 그 밖의 것을 원하지 않는다. (君子 素其位而行 不願乎其外) - 14장
*윗 지위에 있어서는 아래를 업신여기지 않으며, 아랫 지위에 있어서는 위를 끌어잡지 않으며, 몸을 바르게 하고 사람에게 구하지 않으면 원망이 없을 것이니, 위로 하늘을 원망치 않으며, 아래로 사람을 허물하지 않는다.(在上位不陵下 在下位不援上 正己而不求於人 則無怨 上不怨天 下不尤人) - 14장
*군자의 도는 비유하건대 먼 데를 행하려면 반드시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으며, 비유하건대 높은 데를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君子之道 비如行遠必自邇 비如登高自卑) - 15장
*그런 고로 큰 덕을 반드시 그 지위를 얻으며, 반드시 그 녹을 얻으며, 반드시 그 이름을 얻으며, 반드시 그 수를 얻는다. ......그런고로 큰 덕을 지닌 사람은 반드시 천명을 받는다. (故 大德 必得其位 必得其祿 必得其名 必得其壽.....故 大德者 必受命) - 17장
*성실한 것은 하늘의 도요, 성실케 하는 것은 사람의 도이니, 성실한 사람은 힘쓰지 않아도 맞으며, 생각하지 않아도 터득하며, 종용히 정도에 맞는 것이니, 이것은 성인이다. 성실케 하려는 사람은 착한 것을 선택하여 굳게 잡는 것이다.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誠者 不勉而中 不思而得 從容中道 聖人也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 - 20장
*오직 천하에 지극히 성실한 사람이라야 자기의 성품을 다할 것이니, 자기의 성품을 다하면 남의 성품을 다할 것이며, 남의 성품을 다하면 사물의 성품을 다할 것이며, 사물의 성품을 다하면 천지의 화육을 돕고, 천지의 화육을 도우면 천지와 더불어 대등하게 될 것이다. (惟天下至誠 爲能盡其性 能盡其性則能盡人之性 能盡人之性則能盡物之性 能盡物之性則可以贊天地之化育 可以贊天地之化育則可以與天地參矣) - 22장
*그러므로 군자는 덕성을 높이고 학문을 묻는 것으로 말미암는 것이니, 넓고 큰 것을 이루고 정밀하고 은미한 것을 다하며, 높고 밝은 것을 극진히 하고 중과 용으로 말미암아 옛것을 쌓아서 새것을 알며, 돈독하고 후하게 하고 예를 높이는 것이다. (故 君子 尊德性而道問學 致廣大而盡精微 極高明而道中庸 溫故而知新 敦厚而崇禮) - 27장
*<시경>에 이르기를 '비단 옷을 입고 홑옷을 더한다'하니 그것은 비단옷의 문채가 나타나는 것을 싫어한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의 도는 어두운 듯하나 날로 빛나며, 소인의 도는 뚜렷한 듯하나 날로 멸망하는 것이니, 군자의 도는 담박하지마는 싫지 않으며, 간소하나 문채가 나며, 온화하며 조리가 있다. (詩 曰 衣錦尙형?惡其文之著也 故 君子之道 闇然而日章 小人之道 的然而日亡 君子之道 淡而不厭 簡而文 溫而理) - 33장
*<시경>에 이르기를 '그대가 방에 있을 때를 살펴서 골방에 있어도 부끄럽지 않게 한다' 하였다. 그러므로 군자는 움직이지 않아도 공경하며, 말하지 않아도 믿는다. (詩 云 相在爾室 尙不愧屋漏 故 君子 不動而敬 不言而信) - 33장